성산아트홀 2021 생상 오페라. 삼손과

 일시 : 12월 7일(화) 오전 10시 30분(약 60분 예정) 장소 :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성산구 중앙대로 181) 연사 : 아나운서 이윤상(경남CBS) 강연 내용 : 오페라 삼성과 데릴라 작품 해설 및 주요 아리아 감상.





성산아트홀에서 문자가 왔어요 아니면 이런 맛보기 강연이 있는 줄도 몰랐을 겁니다.

갑자기 관심이 생겨서 메일을 받자마자 예약을 했습니다. 선착순 284명 무료였어요.

내가 간과한 것은 ㅎ이날은 평일 오전이었던 일. 그러다 보니 관객이 40명도 안 돼 큰 걱정 없이 입장했다고 한다.^^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연주는 2021년 12월 1718일.

금요일 19:30 / 토요일 15:00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입니다.



카미유 생상스 Camille Saint-Saens (1835~1921)

상=상스는 20편이 넘는 오페라를 작곡했지만, 지금까지 연주되고 있는 오페라는 "삼손과 데릴라"뿐인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동물 사육제'첼로 협주곡 죽음의 무도 교향곡 제3번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멋지고 예쁜 목소리의 이윤상 아나운서의 소개로 정시에 시작했는데요
생각한 내용의 프리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페라를 보기 전에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내용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으로 만족합니다.
소극장에는 노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처음에는 조금 아쉬웠어요 이왕이면 많은 사람들이 같이 들어주길 원했거든요.
음...전반적인 해설부분에서는 조금... 미흡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영상은 고장나서 조금 아쉬웠지만
집에 돌아가서 주요 아리아를 다시 감상할 수 있었어요.
오페라에서나 뭐든 음악은 아는 만큼 들리잖아요.
창원에서 열리는 삼성과 데릴라를 보러 가실 분이라면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직 시간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구입 전이지만 매진될 것 같았던 표는 아직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주를 맡은 디오 오케스트라는 해외 유학 출신과 젊고 경험이 풍부한 역량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는 점에서 기대가 됩니다.


사회적기업 및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 dioo.modoo.at





삼성은 가장 유명한 이스라엘 법관이자 헤라클레스에 비견되는 영웅이다. 그는 그냥 출신으로 삼성이란 이름은 태양과 같다는 뜻을 지녔다. 판관기 13장에서 16장까지는 삼성의 출생부터 죽음까지 묘사되어 있다. 삼성의 생애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삼성과 브레셋(Philistine) 여자 데릴라의 에피소드이다. 판관기 16장 4-22장이 전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삼성은 솔렉 계곡에 사는 데릴라라는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 브레셋의 제후들이 데릴라에게 삼손을 구슬려 그의 그 큰 힘은 어디에서 terms.naver.com 명화 속 성경이야기인 삼손과 데릴라입니다.


조금개인적으로아쉬웠던부분이삼손과데릴라라는성경책이야기로알고있는데요.
이번 2021 공연은 성경의 시대적 배경이 아니라 독일 나치 시대로 바뀌어 연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곡은 기원전 1100년경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라면 이번 아프노베흐나흐 연출로는 1930~40년대 독일 나치 시대,
제2차 세계대전의 배경이라는 것입니다.
원곡이 박카의 날에 맞춰 웅장하고 화려한 발레와 춤이라면 이번 연출은 다를 것 같아요.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처럼 전 버전으로 연주하게 된다면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겠네요.
원곡대로의 상태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그런 영상 찾아야겠죠? ^^)



리스트에서 삼성과 데릴라 Samsonet Dalila_창원 즐겨찾기 인터파크 예매일자 2021.12.17~2021.12.18시간 평일 19:30 주말 15:00 장소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티켓 VIP석 100,000원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관람 연령 7세 이상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작품소개 땡스 천재적 음악성에 빛나는 오페라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오늘 처음 들려준 아리아는 1막 데릴라의 아리아 '봄이 오면'이었습니다
저는,,제가 가장 좋아하는 마리아칼라스라고 먼저 들어봤습니다.
맛보기로 보여줬던 공연 영상은... 별로 끌리지가 않더라고요 흐흐흐





이 곡은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제1막 6장에 나오는 데릴라 아리아 Printempsqui commence '눈뜨는 봄'입니다.
삼손을 제거하기 위해 혈안이 된 브라셋의 대제사장이 데릴라를 시켜 삼손을 유혹하게 합니다.
데릴라의 추파를 사용하면서 춤을 추거나 몸놀림에 삼성이 자제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들었던 건 데릴라의 아리아 중 2막 3장에서 Mon curur s'ouvre a voix "너의 음성에 내 마음이 열려"였습니다.





데릴라의 유혹에 빠진 삼성이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자, 그녀가 기뻐하며 삼성의 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다시 한번 유혹하는 노래로,
불렀다고 하죠





세 번째로 들었던 것은 발레 음악의 Bacchanale "Bacchanale"였습니다.
오페라의 마지막 부분인 3막 2장에 나오는 음악으로 삼성이 처형되기 전 블레셋 사람들이 다곤 신전에서 술과 음악으로 퇴폐적인
모습을 드러낸 무곡입니다
삼손이 데릴라에 사로잡혀 자신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털어놓았고, 그 후 삼성은 고문을 받아 시력을 잃게 됩니다.
다언신의 제례일에 삼손을 제수하려 할 때 끌려나온 삼손의 마지막 기도로 힘을 회복하는 것을 느끼며 대사원의 큰 기둥을
힘으로 떠밀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밑에 깔려 죽게 됩니다.





화질은 다소 떨어지지만 음악만 듣는 것보다 영상을 함께 보면 그 무대가 더 확실하게 울립니다.^^.
지휘자는 「이 곡을 듣고 좋다면, 삼성과 데릴라의 오페라도 즐거울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본 영상의 제작 영상기가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봤던 제작 영상이 유튜브에도 있어서 또 보고 싶었어요.



짧았던 1시간이 지나 티켓 구매가 아직 가능하다는 말로 끝난 맛보기.
조금 아쉬웠지만 작품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삼손과데릴라 #산=상스의오페라 #국립오페라단 #디오오케스트라 #창원성산아트홀 #창원문화재단 #오페라삼손과데릴라 #맛보기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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