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행 구례 산수유 마을 봄맞이 국내 여행지 추천

 

전라도 여행 구례 산수유 마을의 국내 봄 여행지 추천 봄 전령사 산수유를 만나기 위해 전라도 구례로 달려왔습니다 지난주부터 이번 주에 걸쳐 꽃구경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는데, 매년 3월 중순이면 전남 구례에는 노란 물결로 그림처럼 산수유가 만개해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 마을은 크고 작은 마을들이 모여 있고 마을 곳곳에 꽃이 피어 있어 다 둘러보실 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면 한두 군데 둘러보셔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후 늦게 도착해 반곡마을과 상위마을만 둘러봤는데 내년에 빈 곳을 채우러 가야 할 것 같아요. 하루에 다 둘러보고 싶으면, 오전 일찍 도착해야 볼 수 있어요.그럼 지난 번에 (3월 14일) 다녀온 봄맞이 국내여행지 추천 구례 산수유마을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1. 전라남도 구례군 산수유마을 주차장 정보


광양 매화마을에 비해 도로도 조금 넓고 차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차장은 이미 만차라서 길에 세워둘 수 밖에 없었는데 산수유사랑공원 근처 주차장까지 가니 주차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방곡마을 방향을 가리켜 주셨습니다. 대부분 이렇게 길에 세워두고 둘러보니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방곡마을로 가는 길에 먼저 눈에 띄는 사랑공원에는 대형 산수유꽃 조형물이 놓여 있습니다. 여기 포토존이 많아서 많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시간이 나면 사랑공원에서 시작해서 하위마을, 반곡마을, 상위마을까지 모두 둘러봅니다.
산수유가 만발한 반곡마을부터 시작

주차를 반곡마을 입구에 하셔서 반곡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반곡마을을 비롯해 산수유문학관에서 사랑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2.8km로 55분, 짧게는 0.8km로 15분이면 산책할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요즘 시골 구석구석 다니면서 느끼는 건 포토존이 정말 많아졌다는 거! 언제부터 포토존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덕분에 기념할 수 있는 스팟이 있어서 셀카를 찍고 갑니다.

반곡에서 짧은 코스로 먼저 계곡을 따라 데크길로 이동했습니다. 계곡물이 졸졸 흐르면서 마치 봄과 여름 사이에 와 있는 것 같았어요. 전남 구례의 날씨도 무척 따뜻했고 이날만큼은 완연한 봄이었습니다. 봄에 다녀오기에 좋은 국내 여행지로 전라도가 우선시 되는 이유는 날씨가 따뜻하고 꽃이 만발하기 때문입니다.

봄향기를 맡으며 산책하다가 계곡으로 잠시 내려왔습니다. 갑판에서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도록 돌계단에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유모차와 휠체어는 갑판에 잠시 세워 둘 필요가 있습니다.

계곡에 내려와 보니 전라남도의 봄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당일은 매화, 산수유까지 온몸으로 봄을 즐긴 날이에요!
물이 흐르고 있고 발을 좀 딛고 싶은 거예요 봄철 전령사 산수유의 만발한 풍광을 두 눈으로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요즘 힐링은 꽃여행 하면서 하는 것 같아요

구례 산수유마을은 어디에나 포토존이어서 사진촬영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빛 좋은 자리에 앉아서 짧은 포토타임! 연인도 많이 보여서 삼각대를 이용해서 셀카 찍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요!

구례 산수유마을에 오후 늦게 도착해서 잘 찾지 못했지만 여기저기 많이 가지 않고 반곡마을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평생사진을 남겨두었습니다. 갈때마다 뭘입어야할지 고민하는것도 항상 피곤하지만 그래도 이쁜사진만 나오면 너무좋아요!

짧은 코스를 돌아보고 마을 방곡마을 위로 향했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았지만 광양매화마을에 비해서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산수유마이는 워낙 크기 때문에 밀집해 있는 곳이 없었습니다.

다리를 중심으로 반곡마을의 풍경도 변하지만 아래가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으로 위로 갈수록 작은 폭포도 있답니다. 그 자리는 사진작가들의 오랫동안 머물러 자리를 비워주지 않자 멀리서 찍었는데 "문제는 또 어디서 드론이 달려와 인물을 가까이 담아냈고, 같은 날 광양과 구례에서 드론을 수십 대 본 것 같습니다" 드론 소음도 있는 편이니까 높이 띄우면 좋겠네요
마을길도 한쪽은 이렇게 산수유터널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길이 조성되어 있고, 반대쪽은 마을길입니다. 어떤 길을 걸어도 예쁘기 때문에 오를 때 내릴 때 길을 달리는 것이 좋아요.

몇 년 전 이천 산수유마을을 다녀올 때도 너무 예쁘고 규모가 큰 줄 알았는데 구례에 오니까 정말 비교가 안 됐어요. 온 마을이 산수유라니! 이 맛에 다들 봄이면 국내 여행지로 구례, 광양을 갈지 모르겠어요.


예쁜 스팟을 찾아서 걸음을 멈추고 다시 잠시 스톱! 돌다리를 건너서 앉았는데 이 자리도 아주 좋았어요. 사람들이 오가는 산책길에서 사진 타이밍을 맞추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샤샤!

평일에 가면 좀 더 여유롭게 관람하실 수 있으니까 평일 찬스를 이용해주세요! 어쩔 수 없이 주말에 가는 분들은 오전 일찍 가는 게 좋아요 하루 동안 이동한 전라도 여행코스는 구례, 광양, 하동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단지에 다녀온 코스도 곧 올려볼게요

노란 꽃들 중 유일하게 분홍색 매화나무 한 그루 발견! 바로 달려왔습니다. 이곳에도 돌담이 있어 건너면서 사진 찍기에 좋다. 위에도 길은 있지만, 돌담을 건너면서 사진을 찍고 싶네요.

너무 재밌었어요. 1~2시간의 짧은 시간 안에 둘러보느라 산수유꽃 향기를 한번도 맡지 못했지만 그래도 눈과 마음이 힐링되었습니다!
전망대가 있는 상위마을 북카페

상위마을의 전망대라 할 수 있는 부크카페에 오르면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해가 질 시간에 올라가는 것 같았지만 아쉽게도 미세먼지가 있어서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반대편 하늘은 맑았습니다. 맞다! 주차장도 좋죠


산수유 열매 아래서 사진도 찍고 더 보고 싶어서 기차 시간을 바꿀까 잠시 고민했는데 그냥 가기로! 내년에는 광양보다 구례 산수유 마을에서 와야겠네요 상위 마을까지 둘러본 전라도 여행은 여기서 끝!
3월에는 봄에 가볼 만한 가치 있는 곳의 국내 여행지가 아주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매화와 산수유가 먼저 인사하고, 다음은 벚꽃인가요?! 벚꽃 팝콘은 어디서 터질지 기대되니 그 전에 매화와 산수유를 전라도에서 만끽해 보세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대평리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위길 12
전라도 여행지 추천 광양 매화마을 축제는 없지만 매화 만발과 주차장 작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어... 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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