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닭똥집 볶는 법 술안주로 좋은 닭똥집볶음(닭똥집 손질)
라산이는요포장마차에서 싸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안주를 한꺼번에 시켜놓고 먹었어요마지막에 우동까지 먹고 나와도 가격이 정말 부담스럽지 않더라구요.그때 절대 빠지지 않고 시키는 메뉴가 닭똥집볶음이었어요.그때도 냄새 나는 줄도 모르고 잘 먹었습니다.예전에 포장마차에서 백종원의 닭똥집볶음이 있길래 만들어 봤습니다.일단 재료가 단순해서 만들어보시면 더 쉽고 맛이 바로 그 맛입니다.백종원의모래간볶음 눈 만드는 법
닭똥집 1컵(180g) 개수로 10개 정도.통마늘 ∨컵 (10개 정도) 식용유 맛소금 후추 참기름 1컵 12큰술
※ 숟가락 종이컵(180ml) 기준입니다.
똥집 손질
▶ 닭똥집은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지르면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냄새를 제거한다고 해서 밀가루나 굵은 소금을 넣고 섞을 수는 없습니다.▶ 백종원의 똥집 만드는 방법에서는 생략했지만, 저는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물기를 더 제거하고 손질을 했습니다.
▶닭똥집만 깠을 뿐 하면 좋겠는데요.이때는 식감이 좋아 반대방향으로 2~3등분 잘라줍니다.이렇게 세로로 길게 자르면 돼요.산처럼 높게 솟은 곳이 식감이 좋답니다.
▶통마늘은 얇게 썰어주세요.얇게 썰어서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만, 저는 마늘 전분을 어느 정도 제거하기 위해 물로 헹구어 주고, 키친타올로 수분을 빼 주었어요.이렇게 하면 닭똥집 볶을 때 잘 안 타요.하지만 그냥 해도 맛은 상관없어요.
▶팬에 식용유 1컵을 부어 손질한 똥집을 넣습니다.▶ 그리고 튀김으로 하듯이 볶으세요.첫 번째는 닭! 똥! 집! 에서 나오는 수분 때문에 기름 색깔이 흐릿해요.살짝 저으면서 튀기듯이 볶습니다.▶볶다 보면 노릇노릇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익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이때 편마늘을 다 넣고 같이 볶습니다.▶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바삭하게 볶아주세요.처음에는 수분 때문에 소리가 조금 시끄러운데 수분이 날아가서 소리가 줄어듭니다.그리고 기름 색깔도 굉장히 예뻐진대요.▶술안주로 좋은 닭모래 간과 마늘이 모두 노릇노릇하게 튀기면, 이때부터는 취향에 따라 더욱 바싹 구워주셔도 좋습니다.저는 조금 더 바싹 튀겨줬어요.▶ 이제 체에 곁들여 기름을 빼냅니다.다시 볶아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털어서 기름을 빼면 안되요.그리고 이 기름은 냄새가 배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저도 냄새 맡아보니까 마늘향만 나더라고요▶사용하시는 프라이팬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드립니다.
▶ 튀긴 재료를 다시 팬에 넣고 후추를 털어줍니다.
▶맛소금이랑 참기름 12큰술을 넣고 약한불에 살짝 섞습니다.닭똥집에는 양념이 되어 있지 않고, 소금도 외부에 붙어 있을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야 맛이 잘 맞더라고요양념소금을 넣어야 돼요. 티스푼 정도 들어있어요백종원의 닭똥집 볶음 완성입니다.일단 우려하던 냄새가 전혀 없어요.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있으면서도 튀긴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욱 고소함이 더해집니다.마늘이 감자칩처럼 고소한 게 더 많이 넣어도 될 것 같아요특유의 식감이 없으면 먹어 봐도 왠지 모를 정도로 냄새가 없어서 맛있습니다.맛도 맛이지만, 일단 재료가 별로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술 안주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이 방법으로 닭 근위 볶음을 만들면 냉동된 제품을 사용해도 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들다니 남으면 냉동해서 만들어 먹어도 좋았어요.생각보다 훨씬 쉽고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