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치즈인더트랩감상:점점 피곤하고 예민해져간다.

 #치인트 #웹툰 #치즈인더트랩

※스포주의※

재연재하고 있으므로 전에 완결까지 본 치인트 솔직 감상의 감상을 써 보자.

사실 치인트는 1. 그림의 체내 취향 2. 다채로운 등장인물들 3. 현실감 4. 섬세한 만듦새 5. 감정 묘사

를 좋아했다. 주연인 홍설 백인호 유정부터 조연인 은택과 보라, 아영, 홍준- 악역(?)의 손민수, 남주영, 오영건, 상철까지 빠짐없이 임팩트 있고 인기가 있었던 작품이다.나도 그림도 좋아했고, 세세한 감정 묘사에 비교적 현실적인 대학 생활 이야기도 좋아해서 재미있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피곤했던, 왠지 보기 싫어진 작품이기도 하다. 보고하면 기운이 없어지고, 코멘트란에서는 누군가가 옳다, 그렇지 않다.논쟁하는 걸 보는 것도 지쳤어.

1. 주인공 홍설, 유정 '지나치게' 민감.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으면 정말 피곤할 것 같았다.주인공들의 성격이 내 취향이 아니었어. 처음엔 이런 서스펜스적인 요소가 이 웹툰의 매력이었지만 점점 지쳐갔다.

오히려 인간적 매력의 백인호를 좋아했다 보라, 은택, 경환 같은 캐릭터를 좋아했지만 서브 남주나 주인공의 조연 역할에 그쳤다.극중에 이런 털털한 캐릭터가 없었다면 정말 숨구멍이 없었을 것이다.

웹툰에서는 특히 홍설을 완전무결하게 만든다. 점점

특히 족보 사건 때는 홍솔에게 유정 같은 면모를 보여줘 많은 독자는 사이다라고 칭송하지만 나는 별로였다. 유정이의 그런 모습(홍솔이 유정에게 뚜렷한 잘못이나 피해를 준 적이 없는데도 홍솔에게 피해를 준 것을 생각하면)은 좋지도 않았고, 홍솔이도 결국 취하고 싶었던 족보도둑=상철이 아니라 다영이에게 직접적인 피해(결국 족보를 훔친 것은 이다영이라고 기정사실화된 것)를 주었다.(다영이 미웠던 것은 사실이다.) (다영이 미웠던 것은 사실이나

특히 다른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비교적 완전한 결점을 만들어 내는 반면 홍설에 대해서는 과거 이야기를 들며 그러니까 그렇지~라고 설명한다. 사실 성격적으로 소심한 것도 큰 결점이라고는 할 수 없다.

결국 홍설은 외모도 예쁘고 옷도 남들이 따라 입고 싶어할 만큼 스타일리시하게 잘 입는(홍설보다 예쁜 미모 톱들-과부 미모 남주연은 홍설 질투하고, 백인 외모 외에는 시체라는 결점 있음), 성적도 톱(남주인 유정 제외)으로, 가정환경은 힘들었는데 거기서 동생 홍준과 같이 쨍그랑땡한 적도 없고 혼자서 다 해왔던 적도 없다.성격적으로 좀 소심한 건 어릴 때 할머니 때문이야. 가정 여건상 주변의 눈치를 많이 살폈다.

(댓글만 봐도 유정은 홍설은 가정환경.'아빠 때문이야~'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가정환경에 문제가 없을까. (백인호는 가족이 없어 불우했고 재능도 상실, 보라는 엄마 없음)

이런 식으로...흠 하나 없도록 하다

게다가 나중에 자신을 괴롭힌 백인하의 공부까지 가르친다. 여기서 고구마가 부글부글 끓었다.


이런 완전 무결점 캐릭터는 저는 별로


이거 정말 ㅜㅜ 유정이에게 처음 이런말 해준게 백인이듯이 인간이라면 다 결점이 있으니까. 그래서 오히려 백인호의 캐릭터가 불쌍하고 최애였다.ㅠㅠ백인은 구제할 수 없는 피아노 재능 잃어…
(유정이가 백인호, 홍솔에게 한 건 과했다. 하긴 유정한 성격으로 그 피아노 치는 애한테 한 마디 한 게 아무 생각 없이 했을 리는 없어. (홍설이 유정에게 유정이 오연곤에게 한 말을 따질 때 부정하고 회피한 것과 같다.)

당시는 가족이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고 지금은 떼인 돈을 빼돌려 도피할 정도로 철부지 백인호지만 고등학생 때는 회장을 친가족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순진했다.

진짜 피해의식은 백인호보다는 유정이 더 갖고 있다.
그러나 유정은 백이 선호에게 관용조차 없었다.나는 이런 유정에 매여 있었다. 진짜 친구라면 싸워도 대화는 할 수 있었을 텐데(그렇다면 지금까지 유정 감시하고 보고한 사람은 백인호가 아니라 백인하 혼자였음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유정은 칼처럼 잘라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주위 사람들을 이용해 앙갚음을 한다. 복수할 거야.
극 중 '홍설'도 인간관계에서 칼처럼 달콤한 묘사가 있지만 유정이와 비슷하다.

그 대신 평소에는 자신의 뜻이나 말도 잘 하지 않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일어난다.나는 이런 면모가 떨어져 무서웠지만 뒤로 갈수록 이런 게 이성적이고 사이다 같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아 싫었고 잘못은 무조건 잘못=대가를 치러야 한다. 눈에는 눈에는 이렇게... 무서워
유정도 마찬가지야, 홍솔이에게 잘못한 거 빼고는 유정이가 처단하는 건 다 나쁜 놈들이고 성격 결함도 아버지 때문이야
라며 주인공 홍설, 유정의 결함은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가정환경이라는 타당한 이유를 덧붙인다.


손민수·남주영·오영곤, 그러나 남우주연·손민수·오영곤 모두가 이유 없이 나쁘고, 누가 봐도 잘못을 넘어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한다. 설사약을 타고 노숙자를 일부러 보내거나 몰래카메라를 찍거나 하는 행위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넘고 있다」 다만 남주영이 홍설이를 싫어해 친구들에게 나 쟤 별로네, 손민수가 홍설 패션을 은근슬쩍 따라 입는 것을 넘어서다.
이후 계속 조별 과제와 버스 타기, 쇠테 북 뺏기 등 진상을 보여 온 상철 역시 그냥 지나치더니 결국 홍설을 밀어내고 유정시계까지 파손시키는 직접적인 피해 한 방을 안겨주기 때문에 유정시계 값을 보상하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졸업 준비를 모두 망쳐 버린다. 게다가 졸음은 이다영 때문에 실패.

손민수 ppt 자료 복사
때론 바보도 아니고 영리한 유정과 홍설이 쳐놓은 덫에 쉽게 걸린다.
2. 아무래도 모든 유정이 남주라 모든 행위가 사이다인양 지지를 받아 불편했다.
3. 홍설을 평범한 여대생으로 묘사하다니 이해가 안가!수업료도 벌면서 과탑에 학원도 한번 다녔는데 명문대도 문과탑 경영학과??알바+학점+연애는 정말 대단하다. ;;;
(보라나 백인하의 캐릭터에 비해 꾸미는 장면도 없는데 예쁘다고 묘사되면 정말 예쁘다. 홍솔 돈이 없어서 화장도 기초만 해야겠다~ 하지만 기초만 해도 예쁘다면 대단하겠네~ --)
유정의 연예인 수준의 외모와 삼성 수준의 재벌가는 미쳤고, 홍솔도 집을 빼면 충분히 대단하다.
이걸 평범하다고 묘사하면 대한민국 대학생 90%가 평범하지 않은 것 같다.이런걸 평범하게 치우면 기운이 없어진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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